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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 법무법인삼율 한경비즈니스 2018 베스트로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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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작성일2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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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로펌 삼율 9위 ‘깜짝 등장’

◆ 다크호스 떠오른 법무법인 삼율

이 밖에 바른(8위·141점), 법무법인 대륙아주(10위·77점) 등 익숙한 이름들이 10위권 내에 안착한 가운데 유독 낯선 이름 하나가 눈에 띈다.
법무법인 삼율이 그 주인공이다. 올해 한경비즈니스 베스트 로펌 평가 순위에 첫 등장해 9위(87점)를 차지했다.
2017년 5월 만들어진 신생 로펌임에도 불구하고 전통 강자들의 틈새를 비집고 들어가 당당히 ‘톱10’에 들어갔다.

삼율은 내부 7년 차 변호사 세 명이 모여 설립한 ‘젊은 로펌’이다. 현재 소속 변호사 수는 총 9명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좋은 평가를 받은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인원이 많은 대형 로펌은 한 사건에 5명 이상의 변호사가 붙는 것과 달리 소형 로펌은 보통 1~2명이 사건을 담당해 처리한다.


삼율은 규모는 작지만 업무 방식은 대형 로펌을 벤치마킹했다. 수임을 받으면 무조건 6명을 배정해 업무를 진행한다.
삼율 관계자는 “신생 로펌이 치고 올라가기 위해선 남들만큼 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으로 구성원이 합심해 업무를 보고 있다”며
“외관상 9명으로 작아 보이지만 실제로는 대형 로펌에 준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셈”이라고 강조했다.
이런 전략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기업들로부터 법률 자문이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다만 최근 업무가 늘어나면서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이 점차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향후 신규 변호사를 여럿 채용할 계획이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업계에서 영향력을 넓혀 가고 있는 삼율이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10위권 내에 안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